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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2

부산 금정문화회관 생활문화관 다시 연결하기 RE_CONNECT 금정 문화회관 생활문화관 전시실에서 2021 기획전을 하고 있습니다. 11월 12일부터 12월 24일까지 김현명, 김대홍, 김지오, 배지민, 고석원, 이원숙, 조미애 총 7명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실 3개 규모는 부산 시립 미술관 전시실 하나 정도로 작지만 온천천 산책 도중에 잠시 방문하거나 금정 문화회관에 공연을 보러 간다면 조금 일찍 도착하여 감상하기 좋습니다. 로비 및 복도 전시장, 전시실 1, 2, 3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배지민 작가의 수묵 작품이 2층에서부터 크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긴 여정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수묵이 만들어낸 점, 선, 면으로 이루어진 집으로 가는 길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전시실 1의 일러스트풍 작품들과 미디어 아트를 지나 드럼 소리가 나는 전시.. 2021. 12. 20.
부산 시립미술관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4.4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2021년 10월 15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12월 위드 코로나가 시작하여 이제 사전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함께 전시 중인 오노프 VR 체험은 시간당 선착순 10명이니 방문하실 때 가능한 한 오노프를 먼저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4.4 전시 제목인 '4.4'는 그의 출생연도인 1944년을 의미하기도 하며, 한국에서 숫자 '4'를 죽음(死)과 연결 짓는 것, 또한 인생을 네 가지 지표로 나눈다면 작가 자신은 이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출생연도인 '44'의 중앙을 쪼갠 '4.4'로 표기한 것은, 그가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삶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자연스럽고 사소하며 필연적인 것으로 정의한 것이 아닐까 ..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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