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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덕천동 스시 오마카세 스시쿠도쿠 현재 캐치 테이블 앱 기준으로 40,000원에 즐길 수 있는 스시 오마카세입니다. 캐치 테이블로 예약할 수 있고, 혼자 방문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저렴하지만 맛도 서비스도 괜찮은 곳입니다. 스시 오마카세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면 이곳을 출발점으로 잡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구나, 이런 순서로 메뉴들이 나오는구나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시 오마카세에 관한 블로그 글들을 읽으면 생소한 일본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시 오마카세의 흔히들 쓰는 용어와 구성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츠마미 츠마미는 본격적인 스시가 나오기 전 입가심용 안주를 뜻하는 말입니다. 보통 차완무시라는 일본식 계란찜으로 시작하며 스시쿠도쿠도 치즈와 트러플 향이 올라오.. 2021. 12. 14.
부산 시립미술관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4.4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2021년 10월 15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12월 위드 코로나가 시작하여 이제 사전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함께 전시 중인 오노프 VR 체험은 시간당 선착순 10명이니 방문하실 때 가능한 한 오노프를 먼저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4.4 전시 제목인 '4.4'는 그의 출생연도인 1944년을 의미하기도 하며, 한국에서 숫자 '4'를 죽음(死)과 연결 짓는 것, 또한 인생을 네 가지 지표로 나눈다면 작가 자신은 이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출생연도인 '44'의 중앙을 쪼갠 '4.4'로 표기한 것은, 그가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삶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자연스럽고 사소하며 필연적인 것으로 정의한 것이 아닐까 .. 2021. 12. 7.
부산 장전동 한식 컨템포러리 코스요리 이플 다이닝 이플 다이닝이 올여름 마지막 에피소드를 끝내고 장소를 옮겨 재오픈하였습니다. 바뀐 위치는 부산대학로 63번 길 48 이탈리아 음식점 펠로가 있는 건물 3층입니다. 이플 다이닝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링크에 있는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로 예약과 예약금 결제 관하여 문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예약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던 레스토랑이어서 몹시 설렙니다. 조만간 방문해서 또 다른 글을 포스팅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글은 그간 제가 방문했던 에피소드들에 관한 글입니다. 재오픈하는 이플 다이닝 방문 시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합니다. Ep. 6: Ordinary 이플 다이닝에는 독특하게도 신메뉴가 나올 때마다 에피소드의 제목이 있습니다. 저는 Ep. 6부터 이 보물 같은 레스토랑을 .. 2021. 12. 2.
부산 센텀시티 프렌치 코스요리 르꽁비브 트러플 코스 지난번에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부산 시립미술관에 방문하게 되면 걸어서 3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미락 슈퍼이고, 또 하나가 르꽁비브입니다. 위 사진은 올해 1월쯤 먹어본 것인데 메뉴판에는 없는 특별한 트러플 코스여서 블로그를 시작한 김에 포스팅해 봅니다. 약 6만 원대의 메뉴를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코스 요리와 88,000원의 데구스타시옹, 그리고 메뉴판에는 없어 서버분께서 슬쩍 말씀해 주시는 히든 메뉴가 있습니다. 당시 트러플 코스는 108,000원. 1월에는 전화 예약만 가능했었지만 현재는 캐치 테이블 예약이 가능합니다. 간혹 1인 예약인 경우 캐치 테이블 예약이 막혀 있는 경우가 있어 르꽁비브 캐치 테이블 1인 예약이 열려 있는지 방금 확인해 봤는데,..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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